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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검색 " EDI"에 대한 통합 검색 내용이 23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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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피언, ‘클라우드 EDI 서비스’ 수요기업 모집
인스피언이 정부의 중소기업 클라우드 서비스 바우처 사업 정책에 따라 오는 4월 15일까지 ‘클라우드 EDI 서비스’ 수요기업을 모집한다. 인스피언의 ‘클라우드 EDI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kr)의 사업공고에서 ‘2022년 중소기업 클라우드 서비스 이용지원(바우처) 사업 참여기업(운영/수요/공급) 모집공고’ 게시글을 참고하여 오는 4월 15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모집 대상은 해외 업체나 대기업 혹은 온/오프라인 쇼핑몰, 오픈 뱅킹 등에 EDI로 업무 데이터를 주고받고자 하는 중소기업들이다. 인스피언의 클라우드 EDI 서비스를 이용하면 중소기업들은 대기업 못지않은 업무 효율 증대와 정확도 향상 등의 효과를 얻고, 이를 통한 기업 가치 증대도 기대할 수 있다. 인스피언은 2021년부터 정부의 클라우드 서비스 공급 기업으로 등록되어 있다. 인스피언의 클라우드 EDI 이용을 희망하는 중소기업들은 정부의 바우처 지원을 받아 시스템 구축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들은 정부에 수요기업으로 신청한 뒤, 바우처를 통해 20%의 자부담금만 내면 정부로부터 최대 5000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국내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지원을 통해 디지털 전환(DT) 촉진 등 국내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되는 정부 프로젝트로, 인스피언이 제공하는 ‘클라우드 EDI 서비스’는 국내기업과 해외기업 간의 EDI, 국내 유통사와의 EDI 연계 등 기업 간 이루어지는 각종 업무의 수발주, 정산, 물류 프로세스 자동화 등에 활용될 수 있다. 인스피언의 클라우드 EDI 서비스는 클라우드 방식으로 제공되기 때문에 기업이 직접 직원을 고용하거나 비용을 들여 시스템을 구축하지 않아도 되며, 하드웨어(HW)나 소프트웨어(SW)를 구매할 필요가 없고 초기 대응이나 구축 기간도 자체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보다 대폭 단축되는 효과가 있다. 인스피언 최정규 대표이사는 “클라우드 EDI 서비스를 이용하면 기업들은 인적 실수나 업무 공백을 줄이고 고객사와의 주문 수발주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시스템에 반영할 수 있다”며 “인스피언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중소기업들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정부 방침에 따라 다양한 분야의 중소기업들에게 클라우드 EDI 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작성일 : 2022-02-21
인스피언, Cloud EDI 서비스 통해 중소기업 디지털전환 지원한다
인스피언이 클라우드 서비스 바우처 공급기업으로 선정되면서 중소기업들이 인스피언의 'Cloud EDI 서비스'를 비용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게 됐다. 2021년 중소기업 클라우드 서비스 이용지원(바우처)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국내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지원을 통해 디지털 전환(DT) 촉진 등 국내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되는 정부 프로젝트다. 중소기업들은 이 사업에 수요기업으로 신청한 뒤 바우처를 통해 20%의 자부담금만 내면 정부로부터 최대 1550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인스피언이 제공하는 Cloud EDI 서비스는 클라우드 기반의 EDI(전자문서교환)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국내기업과 해외기업 간의 EDI, 국내 유통사와의 EDI 연계 등 기업 간 이루어지는 각종 업무의 수발주, 정산, 물류 프로세스 자동화 등에 활용된다. 특히 인스피언의 Cloud EDI 서비스는 수입사, 유통사, 물류사 및 부품사 등 다양한 기업과 연계하는 전자문서 교환 서비스 구축에 용이하다. 뿐만 아니라 클라우드 방식으로 제공되기 때문에 기업들이 직접 직원을 고용하거나 비용을 들여 시스템을 구축하지 않아도 된다. 하드웨어(HW)나 소프트웨어(SW)를 구매할 필요가 없고 초기대응 및 구축 기간이 자체 EDI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보다 대폭 단축되는 효과도 있다. 보안성과 안전성도 우수하다. Cloud EDI 서비스는 아마존웹서비스(AWS)를 기반으로 구동되기 때문에 시스템을 자체 구축할 때보다 부하에 따라 유연하게 시스템 자원을 탄력적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로드밸런서를 통하여 시스템 부하가 분산되며 HTTP/S 및 다양한 보안 프로토콜과 암호화가 적용돼 기업 안팎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보안 이슈를 확실하게 제어할 수 있다. 한편 2021년 중소기업 클라우드 서비스 이용지원(바우처)사업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받으려면 4월 16일까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kr)의 사업공고 2021년 중소기업 클라우드서비스 이용지원(바우처) 사업 재공고(수요기업) 게시글을 참고하여 신청하면 된다.
작성일 : 2021-04-12
인스피언, 비대면시대 업무효율성 향상 주도
클라우드 EDI 서비스 업체 인스피언은 코로나19로 비대면 방식의 서류 작업이 폭증함에 따라 '클라우드 EDI 서비스'를 도입하는 국내외 기업들이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코로나19가 심한 해외 업체들과, 온라인 쇼핑몰 등 유통 관련 기업들의 클라우드 EDI 서비스 도입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이들 가운데 북미 지역 최대 휴대폰 업체와 거래하는 피치밸리와 블루박스를 비롯해 미국 반도체 업체인 텍사스인스트루먼트(TI)와 거래하는 솔루엠 등이 인스피언의 클라우드 EDI 서비스를 도입하였다. 이외에도 온라인으로 소비재 및 전자제품 등을 판매하는 유통업체들도 인스피언의 클라우드 EDI 서비스 도입을 완료하거나 도입문의를 하는 곳이 늘어나고 있다. 인스피언 최정규 대표이사는 "지난해 말부터 아마존, 쇼피파이, 월마트, 타겟, 서킷시티, 홈디팟 등 북미 유통사에 국내 소비재 및 전자제품을 판매하는 업체들이 클라우드 EDI 서비스 도입을 문의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며 "여기에 해외 소비재 업체가 국내 유통업체와 거래하는 방식을 인스피언의 '클라우드 EDI 서비스'로 진행하려는 문의도 증가 추세"라고 설명했다. 인스피언의 클라우드 EDI 서비스는 클라우드 방식으로 제공되기 때문에 기업들이 직접 비용을 들여 EDI시스템을 구축하지 않아도 될 뿐만 아니라, 내부 직원들이 업무시스템과 연계한 개발 부담을 덜어주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클라우드 방식이어서 하드웨어(HW)나 소프트웨어(SW)의 구매가 불필요하며 초기대응 및 구축 기간이 EDI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보다 대폭 단축되는 효과도 있다. 클라우드 EDI 서비스는 안정성과 확장성 및 보안도 뛰어나다. 아마존웹서비스(AWS) 기반의 서비스로 구동되기 때문에 시스템을 자체 구축할 때보다 시스템 부하가 분산되며 이중화 아키텍처로 구성돼 있어 안정성과 확장성 면에서 자체 구축 시스템보다 우수하다. 보안 측면에서는 SFTP, HTTPS 등의 보안 프로토콜과 암호화가 적용돼 기업 안팎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보안 이슈를 확실하게 제어할 수 있다. 최정규 대표이사는 "코로나가 심각한 미주, 유럽 지역에서는 재택 근무가 일상화돼 있다"며 "이런 업무 환경에서 수발주 업무의 실수나 지연으로 인한 비즈니스 영향을 낮추기 위해 클라우드 EDI를 통한 자동화를 추진하는 기업이 많이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또한 “이러한 추세를 바탕으로 올해에는 국내 소비재 및 전자제품업체 그리고 유통업체 등으로 산업군을 확대함과 동시에 클라우드 EDI 서비스의 저변확대를 위해 힘쓰겠다”고 목표를 밝혔다.
작성일 : 2021-01-12
[칼럼] 팬데믹 이후 새로운 PLM 도전과 디지털 응용기술
디지털 지식전문가 조형식의 지식마당   PLM의 주변에서 수 없이 많은 응용 프로그램이 있었지만 주로 제품 개발과 관련된 CAx 응용 프로그램이나 형상 관리, 기술 관리 등이었다. 그러나 국내의 대부분 PLM 전문가들은 제품 설계와 프로세스에 국한되어 왔다.  4차 산업혁명과 새로운 디지털 기술의 출현으로 더 많은 응용 프로그램이 사용되고 있으며, 현재는 디지털 변혁으로 수많은 응용 프로그램과 PLM의 연결이 필요한 상태이다. 대부분의 국내 PLM 기술자들은 이러한 확장에 대해서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 미래의 산업에서 PLM의 전문가들은 어떠한 새로운 지식을 가져야 할 것인가 고민해야 한다. 다음의 기술은 미래의 PLM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디지털 엔지니어링 기술이다. 우선 3D 프린팅 기술 또는 적층생산(AM) 기술과 PLM의 통합 기술 환경이 필요하다. 3D 프린팅이라고도 하는 적층제조 애플리케이션은 컴퓨터 보조 설계(CAD) 모델에서 정확한 프로토타입 또는 부품을 신속하게 생산하기 위해 사용된다. 애플리케이션 라이프사이클 관리(ALM) 시스템은 소프트웨어를 라이프사이클 전체에 걸쳐 생성, 배치 및 운용하는데 사용된다. 시장에는 다양한 ALM 시스템이 많이 있다. 시스템마다 기능성이 다르다. 이것은 요구사항 관리, 개발, 아키텍처, 테스트, 품질 보증, 유지보수, 코딩, 변형 관리, 변경 관리, 프로젝트 관리 및 릴리스 관리와 같은 영역을 다룰 수 있다. 인공지능(AI) 애플리케이션은 인간이 정상적으로 수행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PLM 환경에는 잠재 고객 식별, 고객 지원, 개인화 프로모션, 포트폴리오 최적화, 자율 로봇, 무인 무인 무인기, 자율주행차 등 많은 잠재적 적용 분야가 있다.  디지털 현실(digital reality)은 컴퓨터의 디지털 환경에서 만들어내는 모든 가상현실(VR)이다. 특히 증강현실(AR) 애플리케이션은 사용자들이 실제 세상을 보는 시각에 컴퓨터 생성 정보를 오버레이하여 자신의 활동에 도움을 주고 의사 결정을 개선한다. 스마트 제품이나 IoT(사물인터넷) 같은 제품을 위한 스마트 BOM 애플리케이션(smart BOM application)과의 통합이다. 전통적인 PLM에서 BOM 관리는 핵심 애플리케이션이다. BOM은 제품이나 조립품을 구성하는 구조화된 제품 정보이다. 제품의 복잡한 수준과 특성에 따라 상품들은 화학이나 식품 재료가 될 수도 있고, 기계 제품의 조립품이 될 수도 있다. BOM 애플리케이션은 BOM의 생성 및 수정을 지원하고, 서로 다른 구조 간의 일관성을 유지하며, 제품 라이프사이클의 위치에 따라 제품에 대한 다른 관점을 제공한다. 특히 스마트 BOM 애플리케이션은 작동하는 소프트웨어와 제품의 형상관리의 통합 환경이 필요하다.  컴플라이언스 관리(compliance management) 애플리케이션은 제품 관련 활동이 표준, 규칙 및 규정에 따라 수행되는지 확인하는데 도움이 된다. 이는 회사 내부 표준, 모범 사례 및 지침일 수 있다. 그것들은 국제 및 산업 조직, 정부 및 비즈니스 파트너의 외부 표준일 수 있다. 현재 대부분의 PLM 시스템은 CAD/CAM 시스템과 비교적 잘 연동되어 있으나 그밖의 CAx 환경에서는 그렇지 않다. 여기서 CAx 환경은 CAE, CAID, CAPE, CAPP, CASE, CIM, Data Exchange, DECM(Digital Engineering Content Management), Digital Manufacturing, Digital Mock-UP(DMU), EDI, EDA,EDM, Factory Automation, IM(Innovation Management), IoT Platforms, IPM(Intellectual Property Management), KBS, Reliability Management 같은 수백가지의 디지털 신기술과 디지털 변혁의 응용 프로그램들이 PLM 환경과 연동하여 사용되어야 한다.   그림 1. PLM 영역과 인더스트리 4.0 분야의 영향(출처: Roland Berger)   <그림 1>은 2015년 자료로, PLM과 인더스트리 4.0 그리고 디지털 변혁의 관계를 보여준다. 우선 모든 산업에서 시작은 ① 제품의 설계와 프로세스이다. ② 제품의 모니터링과 제어이다. ③ 제작 운용이고 ④ 서비스 및 유지 관리 ⑤ 작업 조직이다. 다섯 가지의 핵심 역량 분야 안에 수많은 디지털 기술들이 PLM 환경과 함께 미래의 제조업 분야에 사용될 것이다.   미래의 제조업에서도 제품 설계와 프로세스는 모든 수명주기에 영향을 직접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그림 2>는 초기 PLM 환경의 제품 설계와 프로세스가 후반부에 주는 영향을 나타내는 것이다.    그림 2. PLM 영역과 인더스트리 4.0 분야의 영향(출처: Roland Berger)   <그림 2>에서는 한 방향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 같지만, 항공우주 회사인 록히드의 경우 디지털 태피스트리 전략에서는 제품의 모든 단계에서 서로 영향을 주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미래의 모든 제조업에서 록히드의 디지털 태피스트리 전략을 사용하는 것은 아니다. <그림 2>와 같이 한 방향으로 영향을 미치는 제조업 분야가 대부분일 수 있다. 문제는 각 수명주기 단계에서 이러한 다양한 디지털 기술과 인더스트리 4.0과 디지털 변환의 패러다임과 PLM 환경이 공존하고 소통해야 하는 것이다.   그림 3. 록히드의 디지털 태피스트리와 수명주기   결론적으로 PLM 전문가와 기술자의 미래는 단지 현재 PLM 시스템의 OOTB 환경에서 단순한 삶이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엄청나게 다양한 디지털 기술과 연동 환경 그리고 제품 개발의 혁신 환경까지 포함될 수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스마트 제조산업 분야에도 많은 변화가 예상되고 있다. 팬데믹이 발현된 이후 세계적인 공급망 디커플링과 언택트 비즈니스와 디지털화의 급속한 전환 그리고 파괴적 혁신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가속화하여 제조 시장에도 새로운 환경이 나타날 전망이다.  또한 최근의 제조 플랫폼은 제품 설계부터 생산 계획, 생산 엔지니어링과 실행, 사후 서비스까지 전체 제조과정을 통합한 플랫폼으로 진화하면서, PLM은 새로운 디지털 기술인 IoT, AI, VR/AR, 클라우드 컴퓨팅같은 기술과 연계하여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내고 있다. 인더스트리 4.0과 스마트 공장은 단지 시작에 불과할 지도 모른다. 특히 2020년은 새로운 변화가 시작하는 해이다. ‘PLM 베스트 프랙티스 컨퍼런스 2020’은 9월 16일부터 17일 양일 동안에 처음으로 온라인 개최를 할 예정이다. 온라인 콘퍼런스를 계기로 다양한 PLM 관련 애플리케이션의 통합 환경과 표준 그리고 공동 대처 방안 전략 등에 대한 논의가 시작되기를 희망한다.   ■ 조형식 항공 유체해석(CFD) 엔지니어로 출발하여 프로젝트 관리자 및 컨설턴트를 걸쳐서 디지털 지식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디지털지식연구소 대표와 인더스트리 4.0, MES 강의, 캐드앤그래픽스 CNG 지식교육 방송 사회자 및 컬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보잉, 삼성항공우주연구소, 한국항공(KAI), 지멘스에서 근무했다. 저서로는 ‘PLM 지식’, ‘서비스공학’, ‘스마트 엔지니어링’, ‘MES’, ‘인더스트리 4.0’ 등이 있다.     기사 내용은 PDF로도 볼 수 있습니다.
작성일 : 2020-09-01
[포커스] 사람 중심의 스마트공장(1) - 작업자 재배치 통한 업무환경 개선과 일자리 창출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과 스마트공장’ 그리고 ICT, IIoT, 빅데이터, AI 등 4차 산업혁명 촉진기술은 제조업계의 화두라 일컬어지는 ‘스마트제조혁신’의 중심에 서 있다. 제조기술 강국 독일을 필두로 전세계에 확산된 제조업계의 ‘스마트화·디지털화’는 글로벌 경쟁력 제고에 있어서 선택이 아닌 필수전략이 되고 있다. 그렇다면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과 스마트공장’의 거센 파고 앞에서 노동자는 어떠한 미래를 맞고 있을까? 이 글에서는 ‘사람 중심의 일터문화를 실현하기 위한 스마트제조의 역할과 방향성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우리의 제조업 경쟁력은 2016년 기준으로 세계 5위에 머물고 있으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2016년 국내총생산(GDP) 중 제조업 비중이 28.4%를 기록하며 중국(28.8%)에 버금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제조업강 국 독일(21.0%), 일본(20.0%), 미국(12.0%) 등보다 월등히 높은 수치로 제조업이 우리나라 경제의 근간임을 확인할 수 있다. 그러나 최근 우리나라 제조업은 조선 업종의 구조조정과 자동차 업종의 생산부진 및 공장폐쇄와 맞물려 내수침체라는 위기에 맞닥뜨려 있다. 특히 자동차와 기계, 철강금속 관련 업종 등 주력산업이 고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조업의 여건 변화 제조업의 여건변화가 일자리에 미치는 영향은 무엇일까? 우리나라는 양질의 일자리 400만 개가 제조업에서 창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앞서 설명한 바와 같이 최근 우리나라 제조업에서는 내수 침체로 인한 매출감소가 생산량 감소로 이 어지면서 고용량의 감소까지 이어지고 있다. 제조업 산업 전반의 고용감소는 ‘고용없는 성장(jobless growth)’으로까지 이어진다. 결국 제조업 경기가 회복되고 매출이 증가해야 새로운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스마트제조와 일자리 창출 제조업 부진의 그늘이 가장 짙게 드리운 곳은 고용시장이다. 2015년까지만 해도 14만 6000명의 증가세를 유지하던 제조업 취업자 수가 2016년부터 3년 연속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2017년 1만 8000명 줄었다가 2018년에는 5만 6000명 감소로 그 폭이 더 커졌다. 자동차와 조선 등 고용 효과가 큰 주력 제조업의 구조조정 여파가 고용시장에 충격을 줬다. 2018년 제조업의 고용 비중은 16.9%로, 6년 만에 17% 선 아래로 떨어졌다. 이에 따라 군산, 창원, 김해, 대불 등 주요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지역경제의 어려움도 가중되고 있다. 이미지 출처 : https://pixabay.com  여기에 더해 최근 가속화되고 있는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은 인공지능과 로봇, 사물인터넷 등 첨단기술로 인해 직장을 빼앗길 것을 걱정하고 있다. 세계경제포럼에서는 4차 산업혁명으로 창출되는 일자리는 210만개이지만 710만개가 사라지면서 500만개의 일자리가가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물론 제조업분야 역시 단순 노동을 요하는 일자리는 로봇 등에게 넘기게 될 것이다. 그러나 I C T와 제조업의 융합(fusion)으로 제조업 분야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은 그 어느 업종보다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로봇이 설치된 현장에는 로봇 설치 전문가, 로봇 운영 전문가, 로봇 소모품 공급자, 로봇 컨설턴트가 등장할 것이고, 로봇 역시 기계이기에 IIoT, 빅데이터, 모바일 등과 접목된 새로운 직업도 만들어지고, 로봇 운영 윤리학자, 로봇 보안 전문가 등 현재는 없는 직업도 생긴다. 뿐만 아니라 데이터를 수집, 저장, 분석해 생산성 향상, 불량감소, 예지보전까지 기여하는 시대에서는 빅데이터 전문가를 비롯해 데이터 관련 새로운 직종도 생겨날 것이다. 여기에 더해 3D 프린터 제작자와 3D 프린터 생산 공정 분석가, 3D 프린팅 소재 코디네이터, 3D 프린팅 컨설턴트 등이 새롭게 태어나는 직업이며 IoT 서비스 기획자와 IoT데이터 전문가, IoT보안 전문가 등도 각광받을 직업으로 예상되고 있다. 스마트제조 인력창출을 위한 여건 개선  스마트제조가 일자리 창출과 경제 부흥의 키워드로 부상하면서 독일, 미국, 중국 및 일본 등 전통 제조 강국을 중심으로 스마트공장 및 제조 관련 기술 개발 및 표준화가 적극 추진되고 있다. 특히 스마트공장 도입을 통한 경쟁력 향상이 사업 다각화, 신규 판로 개척, 일자리 창출 등 경영 실적 개선으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우리나라 역시 다양한 정부정책이 추진되고 있다.  그런데 중요한 사실은, 원가 절감과 생산성 향상에만 초점을 맞춘 제조업 혁신은 ‘고용 없는 성장’을 가속화 할 수도 있다는 점이다. 사람 중심의 경제, 포용적 혁신성장과는 멀어지는 길이다. 제조업 혁신은 좋은 일자리 창출로 이어져야 한다. 이에 정부는 생산성과 품질개선, 업무효율을 실현하면서 노동시간 단축, 양질의 일자리 창출까지 기여할 스마트공장 구축에 지원하고 있다. 정부는 2014년부터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 등을 통해 지난해 말까지 5천여 개사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했으며 2022년 스마트공장 3만개를 보급할 계획이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스마트공장의 불명확한 규정으로 인해 표준화된 구축범위 및 수준이 필요하다는 점과, 구축 후 운영관리 전문인력 부족으로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점, 그리고 스마트공장이 오히려 고용감소를 불러온다는 점 등 스마트공장의 실효성에 대한 문제를 끊임없이 제기해 오고 있으며, 스마트공장 구축에 회의적인 시선도 적지 않다. 이와 함께 수요기업에 최적화되지 못한 스마트공장 보급으로 운영관리가 어렵고 기대만큼 생산성 향상 및 공정개선효과를 보지 못했다는 의견도 적잖게 나오고 있다.  이러한 이유에서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을 2000년대 초반 시행했던 ‘중소기업 정보화 지원’을 위해 ERP 시스템 보급사업과 비교하고 있다. 당시 정부는 2000년대 초반 ERP 시스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중소기업 정보화 지원 대책으로 1만개 중소기업의 ERP 시스템 구축 지원 사업을 추진한 적이 있다. 하지만 ERP 구축에 참여한 대부분의 중소기업은 실패를 경험하고 엑셀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업무방식으로 되돌아갔다. 그러나 문제는 ‘보급사업’ 자체보다는 ERP 시스템이나 스마트공장을 지속적이고 효율적으로 이용할 ‘인력’의 부재를 들 수 있다.  실무자가 이해하지못하고 외면하는 스마트공장, 최적의 스마트공장을 운영할 전문인력이 없다면 ‘구축’ 이후의 실질적 성과를 도출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이와 더불어 스마트공장은 일자리 창출이 아니라 오히려 고용감소를 불러온다는 점에 대해서도 인식개선이 필요하다.   표 1. 스마트공장 시스템 예시 솔루션 분야 지원기준 현장자동화/ 공장운영 및 실시간 최적화 ∙제조현장운영시스템으로서 실시간으로 공정관리, 품질관리, 설비관리를 비롯한 제반의 데이터 집계 및 제어 자동화를 목적으로 개발된 시스템 ∙현장자동화는 KIOSK, 센서, 컨트롤러 등의 제조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자동화 장치로서 실시간으로 제조현장운영시스템(예, MES)과 연결되어야 함 제품개발 및 공정개발 ∙CAD/CAE/CAPP/CAM 등의 제품 개발 및 공정개발에 필요한 도구와 연계하여 정보지원을 하는 시스템 (예, PLM) 공급사슬 관리, 최적화 ∙수요예측, 생산계획, 공장운영 스케쥴링 등의 제조업 운영 최적화를 지원하는 시스템 ∙ERP 또는 MES와 연계된 B2B 및 B2C 거래를 지원하는 EDI형 시스템 기업자원 관리 ∙기업의 자원을 관리하는 시스템 (예, ERP) ∙입고, 생산, 출하, 재고관리 등의 제반의 기능을 수행하는 시스템이어야 함 자료 : 중소벤처기업부  
작성일 : 2019-09-18
업무 능률을 높이는 CATIA 길라잡이 (12)
Alt, Shift, Ctrl 키를 알면재미있어요 이번 호에서는 카티아(CATIA)에서 작업 능률을 더욱 높이기 위해 트리와 스케치/파트/어셈블리 화면을 보기 쉽게 정리하는 팁을 살펴보도록 한다. 유주환E-mail | yoofan@empal.com블로그 | http://blog.naver.com/savedmz 출판사 나무매뉴얼의 대표이다. 인하대학교 항공우주공학과 졸업 후 항공기 설계자, 카티아기술자를 거쳐 지금은 항공기 설계와 책 짓기를 겸하고 있다. 저서로는 '하나하나 짚어주는카티아 에센샬', '하나하나 짚어주는 카티아 스케쳐' 등이 있으며 카티아 블로그'레이지카티아'를 운영 중이다. 다스름짤랑 짤랑 주머니를 흔들며 노산공원을 올랐다. 백 원짜리가 여덟 개. 그 묵직함과도 바꿀 수 없는 아이스크림 하나. 그렇게 허탕을 치고 올라온 공원 벤치. 바다가 보이고 빨간 등대가 보이고, 아스라이 섬이 보인다. 항구의 짜고 비린 냄새가 뱃고동 소리를 타고 오른다.이 곳을 처음 찾은 것은 일 년 반 남짓. 그 때 공원 앞에 가만히 웅크리고 앉았던 노산 여인숙을 나는 기억한다. 오르던 길 멈추고 뒤돌아서 찍었던 그 사진. 사진 속 쓸쓸하고 고요한그 눈빛과 표정을 나는 기억한다. ‘여인숙’이라는 기능은 상실했지만‘ 여기노산 여인숙이 있다’라는 사실만은 오가는이들에게 각인시키고 있었는데, 시대의 유물처럼 버티고 섰던 그 건물에 나는 이끌렸다. 사실 이 곳은 사천을 찾는 이들에게 사천의 보물 같은 곳으로 조용히 입소문이 난곳이었다.시인 안도현 님은 이곳을 두고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인숙이라고도했다. 그러나 언제였던가. 그곳은 헐려버리고 없다 . 빈 터에 자란 무성한 잡초와 그 속에 은신한 길고양이들만이 파괴와 창조 사이 그 어디쯤을 차지했다. 그리고 나 같이과거에 미련을 버리지 못하는 이들의 씁쓸한 회상만이 한 번씩 잡초의 이슬처럼 흩날릴 뿐. 이후 난 공원을 찾을 때면 차라리 반대편 대포항 쪽 진입로를 이용하거나 좁다란 계단이 나있는 보조 진입로들을 즐겨 이용한다. 여인숙이 헐려버린 공원의 입구는더 이상 운치가 없기 때문이다.변화되어야 할 것과 변하지 말아야 할 것들, 그리고 현대적 기술을 접목하여 변형시켜야 할 것들을 올바로 구분하는 것은 누구의 몫인가. 과거와 현대를 잇고 또 미래로 간다는 것은 무엇인가. 과학과 공학을 기반으로 탄생하는 21세기의 아름다운 기계와 건축물들이 생활의 편의를 가져다 주는 건 사실이지만, 그것이 종교적이고 윤리적인 인간의 철학과 정신을 견인할 수는 없다. 편리함과 행복은 엄연히 다른 것이며, 국민총생산과 문화적 부강은 절대 비례하는것은 아닐 터. 기계를 다루는 사람들은 무엇을 생각해야 하는가. 투자자들과 고용주들이 이끄는 방향은 맞는 것인가. 그 무엇을생각하든, 당장 돈이 안 되는 것들은 헐릴것이고 그린벨트는 해제될 것이다. 가만히 안 두려는 자와 가만히 놔두라는 자. 치고 들어오려는 자와 버티려는 자. 가진 자와 덜 가진자. 가지려는 자와 가지는 것에 연연하지 않는 자. 법과 양심. 근시안적 방편과 원시안적 사고.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옳고 그름. 그 어디쯤인가. 카티아의 보조 키 활용이번 호는 연재의 마지막 종착지로 보조 키를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살펴보려 한다.여기서 말하는 보조키란 Alt, Shift, Ctrl 키를 말하는데, 카티아를 다룰 때 이러한 키들은 때로 매우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다. 자, 그럼 크기가 가장 작은 Alt 키부터 살펴보도록 하자. Alt필자는 Alt 키를 꽤나 자주 사용하는 편이다. Alt 키는 알다시피 알파벳과 조합하여 프로그램의 주요 메뉴를 펼치는 기능을 한다. 일종의 단축키로 볼 수 있는데, 가령 Alt와 T를 함께 누르면 Tools 메뉴가 펼쳐진다.(정확히 말하면 Alt 키를 먼저 누른 상태에서 T키를누르는 것이다.) 다른 주요 메뉴들도 이런 식으로 펼칠 수 있는데, 어떤 철자를 눌러야 할지는 밑줄을 보면 알 수 있다. 가령 Tools를 보면 Tools의 T밑에 밑줄이 그어져 있다. 이것은 Alt와 T를 누르면 이 메뉴가 펼쳐진다는 의미이다. 같은 원리로 Alt + F를 누르면 File 메뉴가 펼쳐질것이다.여기서 한 걸음만 더 나가보자. Alt + T를 눌러 Tools 메뉴를 펼친 다음에 보이는 메뉴들도 자세히 살펴보면 밑줄이 그어져 있다. 가령 Options는 첫 글자 O 밑에 밑줄이 그어져 있다. 이것은 메뉴가 펼쳐진 상태에서 이 알파벳 키를 누르면 해당 메뉴가 실행될 것이라는의미이다.즉 Tools 메뉴가 펼쳐진 상태에서 O 키를 누르면 옵션 메뉴가 실행된다. 이러한 원리로 필자는 옵션을 불러올 때 별도의 단축키를설정하지 않고 Alt + T + O 키를 누른다. 마찬가지로 사용자 정의창을 띄우고 싶을 때는 Alt + T + C를 누른다. 그러나 Alt 키가 진정한 빛을 발하는 순간은 지금부터다. 언젠가 지면을 통해 소개한 기능이기도 한데, 다음 그림을 한 번 보자. 포인트가 네 개인 것 같지만 <그림 4>에는 여섯 개의 포인트가 있다. 둘레에 세 개, 가운데에 세 개. 가운데 세 개는 정확히 겹쳐 있다.만약 포인트 1과 포인트 4를 잇는 직선을 생성하고자 한다면 어떻게해야 할까?여러 가지 방법이 있을 수 있겠지만 필자는 Alt 키를 이용한다. Alt 키와 함께 대상을 선택하면, 즉 Alt 키를 누른 채로 화면을 클릭하면 클릭한 지점을 관통하는 지점에 걸쳐 있는 모든 요소가 밑과 같이 화면에 표시된다. ■ 더욱 자세한 내용은 PDF를 통해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16-07-27
워터포인트, 초순수제조장치 워터렉스 등 3개 브랜드 동시 출시
보통 병원, 의약개발연구소, 반도체 산업 등은 청결과 깨끗함이 제품과 서비스의 질을 좌우하는 곳으로, 이들 현장에서 사용되는 모든 것들은 일반적으로 흔히 볼 수 있는 것들과는 성격부터 다르다. 그 중에서도 물이 차지하는 비중은 매우 높은데, 일반적으로 ‘깨끗하다’고 하는 수준을 뛰어 넘는 깨끗함이 필요한 곳들이다. 이런 깨끗한 수준 이상의 깨끗한 물을 만드는 ‘초/순수제조장치’ 업계에 새로운 브랜드가 론칭되었다. 수처리 기술분야 전문기업 워터포인트(www.waterpoint.co.kr)는 최근 초/순수제조장치 브랜드 워터렉스(waterex), 심퓨어(sim pure), 세티(SETI)를 선보이고 각종 산업용 필터 및 EDI System등을 본격 판매에 들어갔다.   반도체 용수, 제약 용수, 음료수제작 용수, 화장품 제조용수, 신뢰성 실험기기 등 범용으로 사용되는 초/순수제조장치 워터렉스는 용량에 따라 시간당 200리터에서 최대 3톤까지 생산이 가능한 제품으로, 사용 목적에 따라 1차수 및 3차수까지 생산이 가능하고 프로그램 셋팅에 의한 수질 관리가 가능해 보다 편리한 사용을 보장한다. 슬림퓨어와 세티는 항온 항습기, 염수 분무 시험기, 시약제조, 초자기구 세척, 병원가습기, 미생물 배지 등에 사용되는 RO water와 일반적인 분자 생물학, 조직배양, 정밀 분석 등에 사용되는 UP water를 하나의 제품으로 생산이 가능해 경제적이면서도 블루 백라이트, 자동 정지/가동기능 등 고급 기능이 탑재되어 있다. 워터포인트 관계자는 “DI Water가 이용되는 분야는 생각보다 많고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기 때문에 보다 앞선 기술력의 초/순수제조장치가 필요로 할 것으로 보여 과감히 투자하여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이 때문인지 런칭 초기임에도 불구하고 발주와 설치사례가 늘고 있어 추가 개발에 대한 의욕도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 이 업체는 지난 1월 제품개발이 완료된 후 여수수산물연구소, 크라운제과, 각종대학교 등 국내 기관 및 기업체 약 50여 곳에 납품을 이어오는 실적을 나타내고 있다.
작성일 : 2015-05-26
싸이버로지텍, 한진해운 문서자동화 시스템 구축
싸이버로지텍은 한진해운에 자사의 문서자동화 솔루션인 디큐브(D-CUBE)를 공급, 한진해운의 선적요청서 자동화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한진해운은 이번 프로젝트로 그동안 많은 인력을 투입하여 수기로 입력해오던 팩스 및 이메일 기반의 선적요청서를 디큐브를 이용해 자동 입력함으로써 업무 생산성과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효과를 가져올 수 있었다. 실제 디큐브 도입 후 문서처리 시간이 50% 이상 단축되는 결과를 얻었다.선적 요청은 선사나 중개업체의 홈페이지 또는 EDI 시스템 등을 이용하여 전산화된 데이터를 전달해주는 것이 일반적이나 여전히 전세계 선적 요청의 1/3 가량은 팩스나 이메일에 의해서 이루어진다. 팩스 및 이메일 선적요청서는 전담 직원이 확인하여 일일이 직접 입력해오고 있으며, 이러한 수작업으로 인한 번거로움은 한진해운뿐만 아니라 전 세계 대부분의 선사와 복합운송회사들의 공통된 고민거리이다.한진해운 IT 담당 정은조 상무는 “디큐브는 선적요청서의 빠른 처리 외에도 고객으로부터 받은 이메일 및 팩스 요청서를 인쇄하거나 스캔할 필요 없이 해외에 있는 다큐멘테이션 센터에 편리하게 작업 지시를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발했다. 또한 이메일로 받은 문서의 원본이 중앙전산실에 안전하게 저장되도록 하는 것도 필수적인 과제였다. 디큐브는 이 두 가지 요건을 모두 만족시켜준 제품이었다."고 강조했다.
작성일 : 2012-07-26